1. <퓨마> 소개
- 퓨마는 몸길이 110-140cm로 몸무게는 30-100kg 사이이다.
- 크기나 몸 색깔은 서식하는 장소마다 조금씩 다른 편이다.
- 퓨마는 쿠거라는 이름을 거쳐서 변형된 것이다.
- 퓨마는 다른 육식성 고양잇과 동물들과 다르게 무늬가 없지만 새끼 때는 어두운 색 얼룩무늬를 갖긴 한다.
- 퓨마가 서식하는 곳은 사막, 열대우림, 평원 등 다양한 곳에서 서식한다.
- 퓨마의 임신기간은 13-14주 정도며 출산할 때에 2-4마리 새끼를 낳는다.
- 새끼 퓨마가 태어나면 암컷이 2년 정도 돌보며 사냥방법이나 생존을 돕는다.
- 수명은 약 10-20년 산다.
2. 퓨마의 특징
퓨마는 고양잇과 동물들 중 호랑이, 사자, 재규어 다음으로 큰 4번째 동물이다.
퓨마의 몸길이는 110-210cm이고 몸무게는 30-105kg 정도 나간다.
퓨마의 털 색깔은 황갈색을 주로 띠지만 간간히 은회색이나 적갈색을 띠는 개체도 발견된다.아메리카 대륙에 주로 서식하고 있고 재규어와 늑대, 악어, 아나콘다 등과 함께 먹이사슬 최상위에 속해있는 개체이다.퓨마가 사냥하는 먹잇감들은 들소나 사슴과 같은 대형동물을 제외한 중소형 포유류들부터 조류, 파충류, 어류, 심지어 곤충들까지 가리지 않고 다 사냥해서 먹는다.요약하면 눈에 띄는 모든 것들을 사냥해 먹는다.퓨마는 야생에서 사냥실력이 출중한 편이라 자신보다 덩치가 큰 동물들도 사냥해서 먹는다.퓨마는 고양잇과 육식동물이지만 감각이 예민하고 겁도 많아 사람의 낌새를 느끼면 먼저 피하는 편이다.하지만 그렇다 해서 공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퓨마를 궁지로 몰거나 도주 행동을 취하여 사냥 본능을 자극할 때에나 죽은 척을 했을 때에 오히려 사람을 공격한다.이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퓨마를 똑바로 마주 서서 보며 과장되게 위협 자세를 취하거나 몸체를 키우는 방법을 사용해 퓨마가 먼저 물러나게 만들어야 피해 갈 수 있다.퓨마는 고양잇과 동물들 중 운동신경이 가장 뛰어나다.달리기 속도도 치타 다음으로 빠른 85km/h이고 멀리뛰기 12m, 높이뛰기 4m를 해낼정도로 뛰어나다.퓨마는 주로 야행성으로 밤에 사냥을 나선다.사냥할 때에는 주로 후각, 청각, 시각에 의존하여 움직인다.한국에서도 퓨마에 대한 이슈가 있었는데 대전 오월드 퓨마 탈출 사건이다.대전 오월드에서 퓨마 한 마리가 탈출했던 사건인데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철문을 잠그지 않아 퓨마가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탈출한 지 1시간 20분 정도 되었을 때 뒷산에서 퓨마를 발견하여 마취총을 쏘았지만 퓨마는 오월드 내부를 배회하다 시야에 사라져 버렸다.다시 수색대와 추격전을 벌이며 퓨마는 잡힐 듯 잡히지 않아 날이 어두워지면서 결국 사살 결정이 떨어졌다.결국 퓨마는 탈출한 지 4시 반 반 만에 엽사에 의해 사살되었다.신기하게도 해외에서 퓨마를 애완동물로 키우기도 한다.퓨마 암컷의 경우 30-60kg 정도로 대형견 정도의 크기라 집안에서 기르는 경우도 있다.유명한 사례가 러시아에 퓨마를 입양하여 키우는 부부가 있다.이 부부가 키우는 퓨마는 원래 안락사 대상인 퓨마였지만 러시아 부부가 이 퓨마를 분양받아 키우게 된 것이라 한다.
재미난 사실은 고양 잇과 에 속한 동물들은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맹수이기도 하지만
사자와 호랑이도 사람의 손으로 길들여지면 고양이만큼 사람을 잘 따르게 된다는 사실이다.
3. 퓨마의 문화적 요소
퓨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니달리 챔피언이 있다.
인간 폼과 쿠거 폼으로 변환하는 캐릭터인데 그 쿠거 폼의 모티브가 퓨마이다.
주토피아에서도 보비 캐트 멀이란 캐릭터가 퓨마 모티브로 딴 캐릭터인데 초반부 연극 씬에서 각종 효과음을 담당하던 아기 퓨마이다.
또한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나르가쿠르가도 있고, 요괴 워치의 불가사의족의 페리페라 이온도 있다.유명한 둠 시리즈의 핑키 데몬을 처 지하면 나오는 소리는 퓨마의 울음소리를 변조한 것이다.고양잇과 동물 중 한국에서는 퓨마를 작다고 생각하지만 큰 오산이다.귀엽기도 하지만 강력한 맹수 퓨마 재밌는 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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