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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by BoBook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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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1. <올빼미> 소개

  • 올빼미는 조류의 한 종류이며 부엉이와 소쩍새가 아닌 야행성 맹금류를 의미한다.
  • 올빼미는 부엉이와 구분하자면 눈이 단일 색인 종을 올빼미로 분류한다.
  • 올빼미를 영어로 표기하면 영어권 국가에서는 올빼미, 부엉이 둘 다 owl로 부르지만 프랑스어권 국가에서는 올빼미는 chouette, 부엉이는 hibou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 올빼미는 야행성 맹금류라는 점에서 밤을 새는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올빼미족이란 단어가 여기서 탄생했다.
  • 올빼미는 맹금류이자 매서운 육식동물인데 외관은 꽤나 귀여운 동물이다.
  • 올빼미는 지혜로운 새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고대 그리스에서 올빼미를 지식의 새로 여겼기 때문이다.

2. 올빼미의 특징

올빼미는 야행성 맹금류이며 육식동물이다.

올빼미는 부엉이와 마찬가지로 고개가 270도까지 돌아가며 소리가 나는 곳을 정확하게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올빼미가 사냥할 때에 날카로운 발톱으로 사냥감을 낚아채며 날갯짓 소리는 전혀 나지않는 엄청난 사냥꾼이다.

올빼미는 보통 나무 구멍에 둥지를 틀어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고 보호한다.

올빼미는 사냥을 할 때에 주로 먹이를 한입에 삼키는 편이다.

올빼미의 주 사냥감은 개구리, 쥐, 하늘다람쥐, 물고기, 두더지 등 먹이로 먹는다.

올빼미는 둥근 날개로 활공비행을 하는데 비행을 할 때에 소리도 나지않고 은밀하게 비행한다.

올빼미는 대체적으로 눈이 크고 모양은 관형태인데 색상을 구분하는 세포는 없고 대신에 빛의 명암을 구분하는 세포들로 이뤄져 있다.

올빼미는 청각 또한 뛰어나 특징은 두 귀가 모양이 다르고 비대칭적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시간차로 소리를 듣고 그 차이를 이용하여 위치를 파악한다.

한국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올빼미 종들을 소개하자면 먼저 올빼미와 긴 점박이 올빼미, 금눈쇠올빼미, 칡부엉이, 쇠부엉이, 수리부엉이, 솔부엉이, 소쩍새, 큰 소쩍새로 9종이 한국에 살고 있다.

첫 번째로 올빼미는 수리부엉이와 닮은 외모를 가졌는데 특징은 귀깃이 없고 눈이 검은색이다.

주로 나무 구멍에 둥지를 틀어 살아가는 텃새이고 몸길이는 약 38cm 정도이다.

두 번째론 긴 점박이 올빼미인데 올빼미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부리가 노란색이 특징이고 가슴에 세로 줄무늬가 있어 이것으로 올빼미와 구분한다 덩치도 올빼미보다 약 10-12cm 더 크며 강원도 산간지방에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 번째론 금눈쇠올빼미인데 또렷한 흰 눈썹이 부리에서부터 머리 뒤쪽까지 연결되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올빼미종들과는 달리 큰 머리와 노란색 눈이 특징이다.

네 번째론 칡부엉이인데 이 칡부엉이도 수리부엉이와 매우 닮았지만 크기가 수리부엉이보다 작다 그 크기는 약 38cm 중형 올빼미 류에 속해있으며 머리에 난 깃이 긴 것이 특징이다.

다섯 번째론 쇠부엉이인데 올빼미와 마찬가지로 하트 모양 얼굴을 가졌으며 머리의 깃은 짧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안 보이는 편이다. 특징은 겨울철새로 땅 위에 둥지를 짓는 것이다.

여섯 번째론 수리부엉이인데 올빼미종 중에 가장 큰 것이 특징이며 바위틈, 바위 밑 땅에 알을 낳는 것이 특징이다.

일곱 번째론 솔부엉이인데 머리 깃이 없으며 몸통이 흰색 바탕에 갈색 점들이 있는 게 특징이다.

여덟 번째론 소쩍새인데 올빼미종들 중 가장 몸길이가 작다 약 20cm 정도인데 특징은 나무 구멍에 둥지를 틀며 살고 울음소리가 소 쩍 하고 우는 새가 바로 이 소쩍새다.

마지막 아홉 번째 큰 소쩍새는 외관은 소쩍새와 비슷하지만 눈이 붉으며 울음소리를 잘 내지 않는다.

 

3. 올빼미의 문화적 요소

올빼미는 안타깝게도 불운의 징조로 여겨 좋지 않은 미신과 우화가 많다.

하지만 올빼미는 지혜로운 새로 등장하는 경우도 많고 자유를 상징하는 새로도 표현되는 경우도 있다.

옛날부터 올빼미는 어미를 잡아먹는 새로 악명이 자자했는데 중국에서는 올빼미의 인식이 매우 좋지않은 편이다.

올빼미가 살인자나 암살자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양 나라에서는 아테네와 함께 등장하는 새로 알려져 있는데 아테네가 지혜의 여신이기에 그 새 또한 지혜로운 새로 등장한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이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저물어야 그 날개를 편다'라는 말을 하였는데 여기서 나온 부엉이는 사실 정확히 따지자면 올빼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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