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람쥐> 소개
- 다람쥐는 매우 귀엽다.
- 한국에는 다람쥐와 청설모가 있다.
- 다람쥐는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고 산골짝의 다람쥐라는 동요가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친근하다.
- 다람쥐는 경계심이 많고 보호색을 자체적으로 띠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면 언듯 보기 힘들지만 사실은 산에만 가면 아주 많이 서식하고 있다.
- 다람쥐는 사람을 자주 봐서 겁을 내지 않는 다람쥐들이 간혹 있는데 이러한 개체들은 등산객들에게 다가가 간식을 노리고 접근하기도 한다. 하지만 귀엽다고 먹이를 주면 안 된다.
- 그 이유가 사람이 주는 먹이에 익숙해져 버리면 먹이를 구하려 하지 않아 겨울을 못 버티고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다람쥐는 나무나 땅에 굴을 파서 지내며 겨울잠을 거기서 잔다.
2. 다람쥐의 특징
다람쥐는 재빠르게 달리는 쥐라는 뜻이다.
다람쥐와 비슷한 작은 동물들이 그러하듯 경계심이 많은 편이다.
다람쥐는 한국에 거의 모든 산에 서식 중이라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개체들도 종종 발견된다.
다람쥐의 주식은 견과류나 나무 열매지만 곤충과 도마뱀도 사냥하여 잡아먹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 편이다.
다람쥐는 귀여운 외모와 반대로 잔인한 면모도 있어 동족 포식도 하는 경우도 있다.
다람쥐는 잡식성 동물로써 대부분 동물들은 필요할 때에만 사냥하여 먹이를 먹지만 다람쥐는 먹이를 저장하거나 저장한 먹이를 자신만 아는 장소에 보관하는 걸로 유명하다.
다람쥐의 볼주머니는 땅콩 7-8개 정도는 쉽게 들어가는 편이며 볼주머니의 탄력성은 어마하다.
다람쥐는 나무나 땅에 굴을 파서 지내는데 방을 구분하여 먹이를 저장하는 창고와 화장실도 만들어 놔 후에 올 겨울을 대비하여 겨울잠을 잔다.
다람쥐는 야생에 천적이 많은 편인데 그중에서 맹금류와 뱀은 다람쥐의 대표적인 천적이다.
그 이유가 맹금류는 눈이 좋기 때문에 다람쥐의 위치를 금세 파악하고 재빠르게 낚아채어 잡아먹을 수 있고, 뱀은 소리 소문 없이 조용히 다가와 잠복해 있다가 다람쥐를 습격해 잡아먹는다.
다람쥐는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주로 이른 아침이나 초저녁에 활발히 움직이는 편이며 낮에 주로 활동한다.
다람쥐는 애완동물로 기르는 경우도 있는데 귀여운 외모 때문에 잊고 있지만 다람쥐는 엄연히 쥐라서 각종 질병과 해충을 옮길 수 있다.
다람쥐를 키우다 보면 애완용으로는 경계심이 많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라 키우기 까다로운 편이다.
또한 강아지와 고양이와는 달리 독립성이 강해서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다.
다람쥐는 집단생활 자체를 하지 않고 사람과 가까이하는 습성이 없기에 정을 붙일 만큼 노력과 정성이 많이 필요하다.
다람쥐의 수명은 약 10년 정도인데 애완으로 키운 다람쥐는 15년을 산 경우도 가끔 있다.
다람쥐를 애완용으로 사육할 때에 케이지에서 기르게 되는데 단독 생활하는 동물이라 1마리당 1 케이지에 키워야 한다.
다람쥐의 먹이는 곡물을 주식으로 하고 가끔 비타민 섭취를 위해 야채류들 양배추나 당근, 상추와 과일을 챙겨주면 된다.
밀웜이나 동물성 먹이도 좋아하므로 간간히 주면 좋아한다.
또한 다람쥐는 이가 자라나기 때문에 단단한 피잣이나 피 아몬드 같은 딱딱한 견과도 주어 자라나는 이빨을 닳게 해주는 먹이도 필요하다.
다람쥐가 좋아하는 밤, 호두, 도토리, 땅콩 등이 있는데 지방 함량이 높다 보니 너무 자주 줘서는 안 되고 간헐적으로 주면 된다.
다람쥐의 꼬리는 매우 약하기에 절대로 꼬리를 잡아서는 안된다.
또한 야생의 습성이 남아있어 함부로 만지거나 잡으려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3. 다람쥐의 문화적 요소
다람쥐를 모티브로 삼아 대중매체에 비친 캐릭터들은 대부분 귀여운 캐릭터들도 있지만 거의 얍삽하고 약은 캐릭터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디즈니의 다람쥐 구조대 칩과 데일, 루니툰의 맥과 토시, 마블코믹스의 다람쥐 소녀, 명탐정 코난의 아야노코지 후미마로, 네모바지 스펀지밥의 다람이, 보노보노의 포로리, 아로리, 도로리, 포로리의 아빠, 포로리의 엄마 등, 북유럽 신화의 라타토스크, 요괴 워치의 어스름족의 다리스, 포켓몬스터의 피카추, 파치리스, 요씽리스, 아이스 에이지의 스크랫, 동물의 숲 시리즈의 다람쥐 주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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