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벌꿀 오소리> 소개
- 사바나의 분조장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겁 없는 동물이다.
- 벌꿀 오소리는 세상에서 제일 겁 없는 동물로 족제비과가 아닌 다른 육식동물 과였다면 최강이었을 것이다.
- 벌꿀 오소리는 라텔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라테일의 줄임말이다.
- 벌꿀 오소리는 족제비과 동물로 주로 사바나, 삼림에 살며 건조지대에 살고 있다.
- 벌꿀 오소리는 지능도 매우 높은 편이다.
- 벌꿀 오소리는 잡식성이고 식욕이 굉장하다.
- 벌꿀오소리는 이름값을 하는데 말 그대로 벌집을 매우 좋아한다.
- 벌꿀오소리는 밤 낮 가리지 않고 활동한다.
- 벌꿀오소리는 성격이 매우 더럽다.
- 벌꿀 오소리의 몸 길이는 약 60cm 정도이며 몸무게는 8-10kg 정도이다.
2. 벌꿀오소리의 특징
벌꿀 오소리는 유명해진 이유가 성격이 매우 더럽고 난폭하며 겁도 없어서 자기보다 큰 육식동물에게도 덤빈다.
벌꿀오소리는 잡식성에다 식욕도 강하여 소형 파충류, 설치류, 조류, 곤충, 과일, 새알, 썩은 고기 등 모두 다 잘 먹는다.
이 외에도 위험하기로 소문난 전갈, 독거미, 지네, 독충, 독사도 먹는데 독사도 독사 나름인 게 악명이 자자한 케이프 코브라, 피팅 코브라, 블랙맘바, 살무사, 인도 코브라 등 모두 다 먹어치우는 괴물이다.
벌꿀 오소리의 이명 답게 벌집을 좋아하는데 사실 벌집은 파라핀 재질이라 소화도 잘 안되는데 벌꿀오소리는 이 벌집을 매우 좋아한다.
벌꿀오소리는 두꺼운 피부와 피하지방 그리고 엄청난 독 저항력 때문에 벌집을 그냥 벌에 쏘이면서 무식하게 먹어치운다.
벌꿀오소리의 독 저항력은 독사의 독도 다 견뎌내고 버텨내기 때문에 벌 독쯤은 아무것도 아니기에 벌들에게 벌꿀오소리는 재앙 그 자체이다.
벌꿀오소리의 독에 대한 저항력을 자세히 설명하면 독사에게 물리고도 악착같이 참고 버티며 공격을 하며 독사가 죽은 것을 확인한 다음 머리 대로 다 먹어 치운 다음에야 잠을 자는데 1-2시간 정도 잠을 자고 깨면 독 해독이 어느 정도 되어 나머지 몸통을 먹는다.
벌꿀 오소리는 성격이 매우 더럽고 난폭하고 사납기 때문에 지나가던 초식동물들 물소, 누, 영양 등에게도 이유없이 시비를 걸고 해코치를 하는데 가끔 초식동물들이 반격을 심하게 하면 벌꿀오소리는 초식동물의 생식기를 물어뜯어버려 과다출혈을 일으켜 따끔하게 생명의 위협도 준다.
간혹 하에 이나 나 사자 같은 대형 육식동물들에게도 겁 없이 맞서 싸워버리는 엄청난 동물이다.
이렇게 유명한 성격 때문에 맹수들도 벌꿀 오소리를 함부로 공격하지 않고 맹수들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는 아니다보니 성가시게 생각해 맹수들이 벌꿀오소리를 피해 가는 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벌꿀 오소리가 맹수들에게 사냥당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성가시기 때문에 피해 갈 뿐이지 사자나 표범, 하이에나 등 맹수들이 사냥을 목적으로 벌꿀 오소리를 공격하면 힘도 못쓰고 사냥당한다 하지만 그러지 않는 이유가 사냥 난이도에 비해 작은 덩치다 보니 먹을 고기도 적고 분비샘에서 악취도 내뿜기 때문에 굳이 사냥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에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닌 더러워서 피한다는 것이 정확하다.
벌꿀 오소리는 밤낮 가리지 않고 활동하고 보통은 단독생활을 하지만 가족단위로 3마리 정도씩 무리 지어 다니는 경우도 있다.
3. 벌꿀 오소리의 문화적 요소
벌꿀 오소리는 우리가 많이 접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도 캐릭터로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그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려 한다.
먼저 주토피아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오소리 의사 종족이 라텔 즉 벌꿀 오소리이다.
라이온 수호대의 벙 가도 라텔인데 벌꿀 오소리이다.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의 싱글 미션에 등장하는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콜 사인이 허니 배저, 바로 라텔 벌꿀 오소리이다. 이 작품에서 벌꿀 오소리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것인지 앞에서 얼쩡거리거나 거슬리게 하면 플레이도 가볍게 처리한다.
파 크라이 4에서는 벌꿀 오소리가 맹수로 등장하여 어지간한 맹수들보다 더 잡기 까다롭게 설정하여 악명이 자자하다.
테라 포마스에서는 아넥스 1호에 침입한 테라 포머들 가운데 하나로 등장하는데 엄청난 흉폭 성과 기개로 나오며 미칠듯한 맷집을 보여준 장면도 나왔는데 벌꿀 오소리의 특징을 그대로 녹여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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